영동특산영농조합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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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일	2010-07-20 (화)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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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감가공유통센터’ 19일 준공

▲ 영동감가공유통센터 전경.

충북 영동군에 건립된 ‘영동감가공유통센터’가 19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경영에 들어간다.

19일 군에 따르면 영동감가공유통센터는 영동곶감의 명품브랜드화를 위해 응모한 ‘2008년 충청북도 낙후지역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속 조치로서 영동감명품화사업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영동감가공유통센터는 16억1천100만원을 들여 영동읍 계산리 353번지외 4필지 6천606㎡의 부지에 조립식 2층 H빔 구조 건축연면적 2천218㎡ 규모로 건립됐다.

이 센터는 저장 및 창고시설(405㎡), 자연건조시설(290㎡), 떫은감 선별장 및 가공시설(544㎡), 위생포장실, 냉동건조실, 작업장, 회의실 등의 시설을 갖췄다.

앞으로 이 센터는 영동감 경매사업 및 청정곶감 선별·가공·전시·판매사업과 HACCP(위해요소 중점관리 기준)에 적합한 위생적인 가공 포장등의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영동감가공유통센터 설립으로 집약적인 곶감생산 · 가공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 "건강 · 과일을 테마로 한 3차 산업 창출로 영동의 과일나라 이미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강근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