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양희은 씨가 부른 '당신만 있어준다면' 이라는 노래를 즐겨듣습니다.

노래가 좋다보니, 노래에 담긴 스토리를 알게 되었는데,

양희은 씨가 오랫동안 투병 중이었던 남편을 간호할 때 지은 노래라고 합니다.

참으로 각별한 노래이지요.

그래서인지, 이 노래를 들으면, 사랑하는 이에 대한 지극하고, 조건없는 사랑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고뇌와 감정으로 생각이 많을 때, 잠시만 생각을 멈추면, 내면에서 피어올라오는 '사랑'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일, 사람, 또는 정신적인 가치...

그 어떤 대상이더라도 이렇게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다면, 당신은 행복한 사람입니다.